전시품

77. 대평원 전사의 전투복 상의
  • 블랙피트족 또는 크리족
  • 1860-1870년대
  • 가죽, 새털, 말털, 머리카락, 놋쇠 구슬, 유리구슬
  • 덴버박물관 W.B. “덥”과 맥신 블랭큰십 기증, 2015.289

대평원 지역에 사는 북미 원주민의 ‘전투 셔츠’라고 불리지만, 주로 지위가 높은 전사들이 의식용으로 입었습니다. 이 옷은 둥근 메달과 구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납작한 호저 가시를 사용했으나, 이주민들에 의해 호저 사냥이 어려워지면서 유럽에서 온 구슬을 사용했습니다. 이 옷에는 사람의 머리카락도 달려 있습니다. 가족들이 옷의 주인을 지지하고 축복한다는 의미로 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