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

81. 구슬로 햇살과 독수리 깃털을 수놓은 예복
  • 아시니보인족의 아이린 스피크 선더(1891-1952)
  • 몬태나주 포트 벨냅
  • 1900년대 초
  • 가죽, 구슬
  • 원주민 미술 수집 기금, 1963.161

아시니보인족은 대평원 지역에 사는 부족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나코다’라고 불렀습니다. ‘친근한 사람들이나 동맹’이라는 뜻입니다. 옷에는 보통 그림을 그리지만 이 옷은 구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빨간색과 흰색, 초록색으로 장식된 다이이아몬드 모양은 독수리의 깃털을 뜻합니다. 주로 남자가 입는 옷에 이런 무늬가 들어갑니다. 이 옷은 부족 사람들에게 춤을 추며 물건을 나눠 주는 의식인 선물 춤은 부족 사람들에게 개인이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해 감사함을 표현하거나 가족, 친척이 죽은 것을 같이 슬퍼한 부족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