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

19. 뉴멕시코 테와 마을의 남쪽 풍경
  • 호피족의 댄 나밍가(1950~)
  • 1986년
  • 캔버스에 아크릴
  • 로렌 G. 립슨 박사 기증, 2017.116

이 그림은 호피족 작가 댄 나밍가가 미국 애리조나주 하노에 있는 자신의 증조할머니이자 유명한 도예가인 남페요의 집을 그린 것입니다. 그림에 표현된 집은 ‘어도비’라고 불리는 건물입니다. ‘어도비’는 ‘진흙 벽돌’을 의미하는 스페인어입니다. 모래 함유율이 높은 진흙에 물과 짚을 섞어서 벽돌을 만들기에 미국 남서부의 건조한 환경에서도 천 년이 넘도록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