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

49. 북극 원주민 전사를 위한 갑옷
  • 이누피액족의 지미 오티요호크(1877-1965)
  • 1945년경
  • 바다코끼리 가죽, 바다표범 가죽, 나무
  • 원주민 미술 수집 기금, 1949.266A-B

갑옷은 입는 사람의 몸을 완전히 감싸는 튼튼한 옷입니다. 가죽이 아주 두껍기 때문에 화살을 맞아도 뚫리지 않습니다. 갑옷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동그란 모양의 고리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갑옷의 위쪽 부분은 머리와 목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팔꿈치로 팔을 접는 것처럼 몸을 구부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