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

94. 나를 지키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들
  • 산타클라라족의 록산 스웬첼(1962~)
  • 뉴멕시코주
  • 1994년
  • 점토, 안료, 섬유, 금속
  • 폴리와 마크 애디슨 기금, 1994.540

오늘날 푸에블로족의 춤에서도 볼 수 있는 ‘코샤레’입니다. 코샤레는 광대 카치나라고도 합니다. 이 코샤레는 자신의 부러진 뿔을 고치는 중입니다. 바늘에 실을 꿰는 데 집중하느라 시선을 하나로 모으고 두 발끝도 모으고 있습니다. 작가는 뿔이 부러진 코샤레가 느끼는 슬픔, 불안, 두려움 또는 뿔을 고치기 위한 집중 같은 보편적인 감정들을 전통적인 카치나의 모습으로 나타냈습니다.